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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30일 ‘연인 심청’ 독서감상문 대회 시상식 열어 - 3천만원 고료 ‘연인 심청’ 독서감상문 대회에 천여 명이 응모
  • 기사등록 2015-07-31 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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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가 7월 30일 3천만 원을 걸고 진행한 소설 ‘연인 심청’ 독서감상문 대회의 시상식을 열었다. 

‘연인 심청’ 독서감상문 대회는 총상금 3천만 원이라는 파격적 고료를 걸고 진행되었으며 이메일과 우편접수를 통해 총 993명이 응모했다. 저자 방민호 교수, 노태훈 문학평론가, 이지은 문학평론가, 황인찬 시인, 이경재 문학평론가, 연남경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가 예심과 본심으로 나눠 엄정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심사위원 전원의 일치된 견해로 권혜린 씨의 ‘결핍의 사실, 사랑의 진실’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의 말을 빌자면 권혜린 씨의 ‘결핍의 사실, 사랑의 진실’은 ‘연인 심청’이 결핍으로 가득한 사실의 세계가 아닌 진정성으로 가득한 진실의 세계를 보여준다고 서술하여 창작물에 기대고 있는 단순한 감상문이 아닌, 그 자체로 고유한 메시지와 감동이 있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이날 다산북스 김선식 대표는 “연인 심청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책에 관심을 갖고 책을 읽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상 권혜린 씨는 1천만 원, 일반부 우수상 윤대웅 씨에겐 500만 원, 대학부 우수상 한정아 씨에게는 400만 원, 청소년부 우수상 최은지 씨에겐 300만 원, 장려상에 각각 50만 원, 단체상에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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