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중심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큐패드(대표이사 김성욱)가 자사의 암호모듈 ‘ubXFS Cryptographic Module V1.0’(이하 ‘ubXFS 암호모듈’)이 국가정보원의 암호모듈 검증제도(KCMVP : Korea Cryptographic Module Validation Program)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암호모듈 검증은 전자정부 시행령 제69조와 ‘암호모듈 시험 및 검증지침’에 의거, 국가·공공기관 정보통신망에서 소통되는 자료 중에서 중요 정보의 보호를 위해 사용되는 암호모듈의 안정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IT 제품의 보안기능을 국가에서 검증하여 국가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가 및 공공기관의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번 국가정보원 암호모듈검증에서 ‘ubXFS 암호모듈’이 보안1등급(VSL1)을 획득한 것은 아이큐패드 암호화 기술력의 전문성을 국가 차원에서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는 것과 공공기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얻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아이큐패드 김성욱 대표이사는 “이번 국가정보원 암호모듈검증 획득으로 아이큐패드의 암호화 제품에 대한 보안성과 안정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암호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여 더 많은 고객들에게 기존 DRM의 한계를 넘는 제약없는 암호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암호모듈검증을 받은 ‘ubXFS 암호모듈’은 윈도우 XP, 7, 8, 10과 윈도우 서버 2003, 2003R2, 2008, 2008R2, 2012, 2012R2 등 32/64비트 다양한 버전의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작동한다.